진통을 힘겨워하고, 남편 또한 어쩔줄 몰라 하면서 부산한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없이 그런 불안한 기운들이 주를 이루게 마련이며, 또 그럴 경우에는 그만큼의 수술이 많아 집니다. 반면 차분히 출산을 준비해 온 산모가 있고, 그래서 진통 또한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에는 그들을 돕는 의료진 또한 행동이 차분해지게 되어 있으며, 그런 분만실의 기운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Gentle Birth는 그래서 임신초기의 시점부터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출산의 가치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출산까지의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 열정을 지니고 있나요?" 라고 말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생명에 대한 존중감, 자신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출산이라는 계기를 통해 꺼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Gentle Birth의 철학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잠시 숨을 고른 다음, 배위에 따뜻한 손을 얹은 다음에 날마다 자라고 있는 아기를 느껴 보세요..
우리의 아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또 이순간에는 무슨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마음을 기울여 보세요.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여성은 가장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룬다고 합니다..
Gentle Birth 전문병원의 팀들은 이러한 임산부의 마인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기꺼이 거쳤습니다. 분만실의 분위기를 소프트한 엄마의 사랑으로 유지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진통으로 인한 내뱉는 소리 역시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인내임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보다 이미 임산부 여러분이 본능적으로 부여받은 능력이 아기를 가장 잘 낳을 수 있는 몸이라는 점과 여러분의 자아 존중감이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는 점을 철저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잠재된 모성을 끄집어 내기만 하면 됩니다 출산은 과정에 의한 아름다운 결과일 뿐입니다.
모성은 위대합니다.
여러분의 출산을 묵묵히 돕겠습니다.